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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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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잠실본한의…
 조회 :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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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삐었던 발목이 자주 삐어서 고생한 경험은 거의 모든 분들이 가지고 계실것 입니다. 그래서
옛 어른 들의 경우 한번 삐면 평생을 간다고들 하였습니다.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경우는 골절부
위를 처치하고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면 거의 1달 정도면 거의 치료가 되고 한 번 치료되고나면 다
시 속을 썩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삔 경우는 뼈의 손상이 아니고 인대가 손상된 것인
데, 인대의 경우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완치 되는데 거의 3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한의원에서 몇차례 치료를 받으면 극심한 경우가 아니면 일상생활에 큰 지
장이 없을 정도가 되는데, 대부분 통증이 줄면 다 나았다고 착가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목의 인대가 완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통증이 별로 없다고 평소처럼 생활을 하다보면 발목인대
에 무리가 가게 되고 약해져 있는 인대가 무리한 힘을 받으면 쉽게 손상이 오게 됩니다.
옛 어른들이 한번 삐면 평생을 간다는 말은 이런 오해에서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몇번의 치
료로 통증이 많이 줄었다해도 완전히 치료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발목을 삔 경우 한동
안은 일상생활 속에서 손상된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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